미션 오일쿨러 장착하고 써보밸브까지 달아놓으시니 뿌듯하십니까?

보통의 오토미션들은 어느정도 주행후 스캐너로 미션오일 온도를 체크해 보면

약 100도 전후입니다...이건 오래된 차일수록 온도가 더 높습니다...

1-여기에 미션오일 쿨러 하나를  장착한다고해서  그 작은 미션 오일쿨러가

미션오일을 과연 얼마나 식혀줄까요?

2-겨울철 너무 과냉되는것을 우려해서 써모밸브를 장착하신다고요?

3-그작은 미션오일 쿨러가 100도에 가까운 미션오일을 1초도 안되서

쿨러를 걸쳐 빠져 나가는 오일을 얼마나 냉각시킬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쿨러를 너무 과대하게 큰 용량을 설치하지않거나

수냉을 걸치지 않고 설치하지 않는한 대한미국 날씨에서는 절대로 과냉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써모밸브가 필요한 경우는 수냉을 이용하지 않을경우에는 필요합니다..

수냉.공냉을 같이 연결해서 장착할경우 꼭 필요한 장치는 아닙니다..

설렁 외기온도가 영하 20도인 날씨라고 가정해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 이유는 외기온도가 너무 낮아서 미션오일쿨러를 통과한 오일이

저온으로 떨어진다해도 미션에서 다시 온도를 상승 시킬뿐아니라

라지레다에서 다시 온도를 올려 줍니다...정상적인 차량이라면

냉각수의 온도는 항상 90도 초반을 유지할겁니다..따라서

미션쿨러가 아무리 온도를 내린다해도 미션에서 다시 온도를 올리고 그다음

라지레다를 통과하면서 식혀주는 매개체인 물의 온도보다 미션오일 온도가 낮을 경우

냉각수가 오일온도를 다시 상승을 시킵니다..대충 이런 원리인데 그래도 과냉을 우려해서

써모밸브를 장착하시겠습니까?

써모밸브는 단지 아주 추운겨울날 냉간시 미션오일 온도를 작동유로써 원활하게

될정도가 될때까지 조금더 빨리 올려주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여태 운행해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미션이 정상적인 차량중에 써모밸브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들중 겨울철 냉간시에

변속이 안되거나 차가 안나간 사례가 있었나요?없었을 겁니다...그러니까 써모밸브가 없어도 차는 괜찮다는 겁니다.

그러나 써모밸브가 달린 차량중에 써모밸브가 고장이 난다면  미션은 바로 사망합니다

물론 열린 상테로 고장이 난다면 다행이지만 닫힌 상태고장이라면

고속주행한번 하고나면 아마도 거금을 들여 미션을 교체하셔야할겁니다..

따라서 써모밸브는 여러모로 봤을때 득보다는 실이 더 많습니다...

작성자 - 안양한국오토 박현중 -  010 9220 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