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년 10만의 보증이 끝난 스포티지 TGDI 4륜 차량입니다.
6년 / 9만키로의 차량이었죠..
그간 4륜 작동하는 조건에서 하부가 드르륵 거리면서 리어쪽으로 제대로 된 동력 전달이 안되는듯 싶었으나
스캐너상에 에러코드는 없음
(오토큐 확인 결과 그래도 오토큐에선 무조건 정상이라며 리프트에 띄워보지도 않았던 상황입니다.)
그간 풀악셀시의 토크스티어 및 전륜 앞바퀴의 휠스핀을 느꼈으나
실력이 떨어지는 기아의 오토큐 관련 분들은 겨우 한다는게 스톨테스트나 하면서
정상이라고 하니 답답했죠.
이번 2월 2일 토요일 개천을 건너면서 앞바퀴는 얼음판에 뒷바퀴는 자갈에 있었음에도 올라가지 못하고
앞바퀴만 열심히 도는 녀석을 확인하고 바로 전화를 드렸네요..
오토미션과 트랜스퍼케이스등 동력전달 장치 관련 믿을만한 곳이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4륜이 안먹는다고 하니 바로 인지하시고 부품 수배, 다음주 중 방문한다고 문의 드렸네요
월요일 유선 통화 드리고 수요일 방문...
그토록 추운날 잘 고쳐진 차량을 타고 오믄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항상 그곳에서 제대로 된 정비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 입고 후 볼일이 있어서 택시타고 이동중..기사님에게 차 고장으로 안양한국오토 야그 꺼냈더니
기사님 왈...아는 택시기사님들은 죄다 그곳으로 간다고 하네요..실력 좋고 AS 철저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