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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년 싼타 유성케리어~어느 회원분의 말씀? 경험? 낙서장  
> 2008/05/26 17:24
> 
>  http://blog.naver.com/auto4040/110031464537
> 이 포스트를 보낸곳 () 
> 
>  
> 저 아래 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유성캐리어 작업을 포기했던 사람입니다.
> 
> 현재 9만 3천 주행한 05년 9월식이구요.
> 
> 내차는 개선품이 달려있으니 할 필요 없고, 남들보다 부드럽게 운전하고 오일 관리 잘했으니깐..뭐~
> 
> 폐차할때까지 타야지..ㅎㅎㅎ 이러면서 기뻐하던 찰나에 그래도 쿨러는 달아야겠다는 생각으로
> 
> 단골센터부터해서 미션집 기웃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일교환 + 쿨러 최소 20이더라구요..-_-;
> 
> 그리하야 오늘 월차를 이용해서 의정부에서 XX오토까지 내립다 달렸습니다.
> 
>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망가진 캐리어 보여주시기도 하고 암튼 재미있었어요
> 
> 업체에서 강의듣기는 옛날에 루브롱인가 엔진오일 한번 교환하러 군자동에 있는 카센터에 방문해서
> 
> 그곳 사장님께 오일 및 엔진특강 한시간 들은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암튼 2번다 유익했어요^^
> 
> 쿨러랑 오일만 하려다가 이러이러해서 왔다고 말씀드리고 그냥 캐리어까지 손보기로 마음먹었는디..
> 
> 잠시 후 제차에 달려있던 캐리어가 충격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 핀두개가 덜렁덜렁. 튀어나와서 갉아먹기 30분전의 모습이었습니다. ㅎㄷㄷㄷㄷ
> 
> 이놈의 미션이 열은 또 얼마나 받았는지 거기 기사님이 만지기 힘들정도로 뜨겁다고 하시기도..ㅠㅠ
> 
> 그리하야 25만원에 깔끔하게 작업 마쳤습니다.
> 
> 미션오일을 한번 가시고 순환시킨 다음 전부 빼내고 다시 넣어주시는 세척작업까지..이건 미션플러싱?
> 
> 암튼 오는길에 외곽순환선에서 디립다 쏘면서 왔는데 예전에도 워낙 부드러워서 그랬는지 큰 변화는
> 
>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엄청 부드러운건 여전했다는거...그리고 160~170으로 쏘고 나와서 곧장
> 
> 본네트 열어 냄새 맡아본 결과 예전에 조금만 내달려도 코를 찌르던 그 냄새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 
> 예전에 레토나 21만까지 탔는데 이 녀석은 미션문제 없이 30만 도달할 수 있기를...
> 
> 
> 
>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XX오토가 장삿속을 미끼로 싼타페 유성캐리어 작업을 유도했다고 생각되진않습니다. 싼타페만 전문적으로 보는 업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외국인 근로자님들까지 여러명의
> 
> 직원분들이 승용차 3대 붙들고 엄청 빡세게 일하고 계시던데요.. 공장에 입점해 있는 그정도 업체라면
> 
> 일반 부분정비 샾에서 의뢰도 많이 들어올테고 큰 작업들도 많이 하실 텐데 굳이 싼타페 유성캐리어에
> 
> 집착하실 필요가 있으셨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쿨러에 오일가격만 해도 돈십만원은 넘을텐데요..
> 
> 현재 21만 달린 우리집 쌍룡 벤츠 5단 오토미션도 30만 되기전에 와서 점검한번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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